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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빨라진 '독감 주의보 해제'…"개인 위생 철저히 지킨 덕분"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매해 유행하는 독감 주의보가 올해는 작년보다 12주 일찍 해제가 됐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어느때보다도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지킨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12주 빨라진 '독감 해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1월 15일 발령했던 독감 유행 주의보를 오늘자로 해제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그 시점이 무려 12주나 빠른건데요.

주의보가 발령된건 지난해와 비슷한 11월 중순이었지만 독감 유행 기간은 예년보다 대폭 줄어든 겁니다.

최근 9년 동안의 통계에 따르면 빠르면 5월, 늦으면 6월까지 독감 환자가 이어졌지만, 올해 이처럼 유독 독감 유행 주의보가 빠르게 해제된건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모두 함께 철저하게 지켰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누리꾼들은 "그러니까 과거의 제가 깨끗하지 못했단 거군요ㅠㅠ 반성합니다!" "코로나가 좋은 습관 하나 길러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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