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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트럼프, 23분간 통화…'코로나 19 공조' 논의

문 대통령-트럼프, 23분간 통화…'코로나 19 공조'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24일) 오후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한미 양국의 공조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늘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제안으로 밤 10시부터 23분간 이뤄졌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취임 후 한미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23번쨉니다.

아울러 두 정상이 통화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12월 7일 통화한 이후 108일 만입니다.

이번 통화에서 한미 정상은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한미 간 체결된 통화스와프가 국제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정상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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