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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방위비 협상 한미 간극 커"…무급휴직 규모 '거의 절반' 언급

미 "방위비 협상 한미 간극 커"…무급휴직 규모 '거의 절반' 언급
▲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협상대사(왼쪽)와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 

미국 국무부는 한미간에 방위비 7차 협상이 합의 없이 끝난 것과 관련해서, 양국 간에 입장 차이가 크다면서, 한국에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로 낸 발표에서, 합의에 이르려면 한국 측이 더 유연성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합의가 불발되면 주한 미군 내에 한국인 근로자 중에 절반 정도가 무급휴직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신 이후 미군의 이동중지 명령으로 인해서, 5-6월에 관련 업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근로자를 무급휴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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