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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새벽까지 돌풍 계속…야외 시설물 관리 유의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강풍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21년 만에 강풍 경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 오늘(19일) 이렇게 태풍급 바람이 몰아치면서 경기도 양주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100km가 넘기도 했습니다.

지금처럼 강력한 바람은 오늘 밤 혹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방, 구름이 많이 껴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영서 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맑아지겠지만 서쪽 지방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메마른 날씨도 이어지고 있는데, 내일도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 특보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4~5도 정도 더 높아집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14도, 남부지방은 대구가 18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계속해서 맑은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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