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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코로나19 사태에 "2차대전 이후 가장 큰 도전"

메르켈, 코로나19 사태에 "2차대전 이후 가장 큰 도전"
메르켈 독일 총리는 현지시각 18일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면서 시민이 연대해 맞설 것을 요청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TV를 통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공공시설 및 일반 상점 운영 금지 등 전례 없는 제한 조치를 취한 데 대해 준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공공의 삶을 제한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국가는 계속 기능하기 때문에 공급은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서는 이탈리아에서 대규모 확산이 진행된 지난달 25일부터 확진자가 속출하기 시작해 급증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까지 1만 1천973명으로 전날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다섯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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