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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재판 다음달 6일 재개…출석할 듯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재판 다음달 6일 재개…출석할 듯
재판장 사직으로 지연됐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이 다음 달 6일 다시 열립니다.

광주지법은 이날 오후 2시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전 씨의 공판 준비기일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공판 준비기일은 정식 심리에 앞선 절차로 피고인이 재판에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재판장이 바뀌면서 공판 절차를 갱신하게 돼 피고인 신원 확인을 위한 인정신문에는 전 씨가 출석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씨가 2018년 5월 기소된 후 증인신문은 지난해 12월까지 8차례 진행됐습니다.

전 씨는 2017년 낸 회고록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조 신부를 '사탄,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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