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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연방기관에 "비필수 출장 연기…전화·화상회의" 권고

백악관, 연방기관에 "비필수 출장 연기…전화·화상회의" 권고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정부의 업무처리 방식도 바꾸고 있습니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연방기관에 가능한 전화나 화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필수적이지 않은 출장은 연기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출장의 필수성 여부는 기관장이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는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이뤄진 곳으로의 출장은,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긴급할 때만 가능하다고 더힐은 설명했습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연방기관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기관이 필수적 임무에 한해 출장을 검토하도록 권고하는 새 지침을 내놓은 것"이라며 "연방정부는 미국 대중에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봉사를 계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13일부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한 국가에 미 장병과 가족이 60일간 오가지 못하게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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