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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日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韓 배우 최초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시상식을 휩쓸었던 배우 심은경 씨가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배우가 이 상을 받은 건 1978년 일본 아카데미상이 만들어진 이래 처음입니다.

심은경 씨는 앞서 지난 1월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는데요, 일본 아카데미는 주요 부문의 우수상을 미리 시상하고, 시상식 당일에 우수상 수상자 중에서 최우수상을 뽑아 발표합니다.

심은경 씨는 네 명의 일본 배우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무대 위에 올라 감격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어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해 아무런 준비를 못했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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