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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위긴스, 골든스테이트 이적 후 첫 승…19연패 마감

미국 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의 앤드루 위긴스가 개인 19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토킹 스틱 리조트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피닉스 선스와 원정경기에서 115대 99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8연패 늪에서 벗어난 골든스테이트는 지난달 4일 워싱턴 위저즈와 경기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13승 47패로 여전히 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입니다.

2월 초 트레이드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 위긴스는 거의 두 달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그는 미네소타에서 1월 10일 포틀랜드를 물리친 이후 13연패를 당한 뒤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후 새 팀에서도 6연패를 더 당한 위긴스는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위긴스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지명된 선수로 데뷔하기 전에 케빈 러브와 트레이드되면서 미네소타로 옮겼습니다.

2014-2015시즌 신인상 수상자로 이번 시즌까지 6시즌을 미네소타에서 뛰다가 지난달 골든스테이트로 옮겼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이적 후에는 18.9점에 4리바운드, 3.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피닉스전 성적은 17점 7리바운드, 5도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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