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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쇼핑서 곧 마스크 판매…1인 1세트 제한"

[경제 365]

우정사업본부는 조만간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 수급조정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하루 최대 150만 개의 마스크를 확보할 계획이지만 한 사람당 마스크 한 세트만 구매하게끔 제한을 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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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원격 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늘(26일)부터 모레까지 전 직원 원격근무체제로 전환한다"며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분당 사옥으로 출근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도 오늘부터 판교 사무실로 출근하려면 해당 조직장이 회사 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사실상 전 직원이 회사에 나오지 않고 집이나 카페 등 다른 장소에서 원격 근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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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회사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를 위해 위생용품 지원과는 별개로 추가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GS25와 CU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휴업한 점포를 대상으로 도시락과 김밥, 과일 등 신선식품에 대해 휴업 당일과 다음날까지 폐기 비용을 지원합니다.

이밖에도 휴점 점포를 위한 판촉 예산을 편성하고 '가맹점주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생활안정자금 저리 대출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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