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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중인 코로나 의료진…응원 쏟아진 사진 한 장

고군분투 중인 코로나 의료진…응원 쏟아진 사진 한 장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향해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23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 내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는 벤치에 기대 짧은 휴식을 취하는 의료진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방역복을 입은 채 지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의료진의 사진은 어제 하루 동안 SNS상에서 크게 화제가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사진을 공유하며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여러분은 우리의 영웅입니다"와 같은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지역 내 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병상과 인력난 보완에 집중한 대구광역시는 오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246병상, 대구의료원 274병상 등 520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도 180여 명 파견됐습니다. 앞서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를 위해 파견된 의료인력 85명에 더해 의사 38명, 간호사 59명, 방사선사 2명, 임상병리사 2명 등 101명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에 추가 배치됐습니다.

현재까지 대구지역 전체 확진자는 457명에 달합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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