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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대구 시민 위해 '1억' 기부한 박서준…이어지는 연예계 손길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대구 시민들 위해 1억 기부한 박서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속출하면서 대구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배우 박서준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 병동과 이동식 음압기를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도 최근 배우 김고은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마스크 구매 비용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대구 시민들 위해 1억 기부한 박서준
방송인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구 시민을 비롯한 불안에 떨고 계실 수많은 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배우 이영애 역시 "대구 경제가 위축돼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더 힘든 처지가 된 것 같다. 시민들이 역경을 잘 이겨내길 온 가족이 소망한다"며 5천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이영애는 국내뿐 아니라 최근 중국에도 직접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영상을 통해 "'대장금'에서 역병을 이겨낸 것처럼 중국도 반드시 이겨낼 거라고 믿는다"며 "힘겹게 싸우고 계신 의료진과 중국 국민 모든 분에게 진심을 담아 따듯한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고, 현지 누리꾼들은 이영애의 메시지에 뜨겁게 호응하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대구 시민들 위해 1억 기부한 박서준
(사진=박서준·김고은·장성규 인스타그램, 인민일보 웨이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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