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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리콜된 장난감, 국내 유통 여전…판매차단 조치

[경제 365]

해외에서 안전상 이유로 리콜된 장난감이나 식료품이 국내에서 일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차단 조치 등을 취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유럽과 캐나다, 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결함·불량제품의 국내 유통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137개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난감·아기띠 등 아동·유아용품이 54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음·식료품, 가전·전자·통신기기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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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비대면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로 생필품 주문량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인 쿠팡은 어제(20일)부터 대구·경북지역 주문량이 평소보다 최대 4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조기 품절과 배송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며 쿠팡은 오늘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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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국내 자동차 리콜이 연평균 218만 대로 10년 전과 비교해 12배 증가했습니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리콜 사유로는 국산차는 제동장치와 엔진 결함이, 외제차는 실내장치와 엔진 결함이 많았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 전체 교통사고 중 자동차 결함으로 발생하는 비율인 2%를 적용하면 한해 4천300건의 교통사고가 차량 결함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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