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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윌리엄·벤틀리가 혼혈이라…" 샘 해밍턴이 육아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

'윌리엄·벤틀리가 혼혈이라…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예절 교육에 각별히 신경 쓰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샘 해밍턴은 어제(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만의 훈육 철칙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가수 손진영은 평소 샘 해밍턴의 집에 자주 놀러 간다면서 그의 훈육 방식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손진영은 "(어느 날) 인형을 사 들고 형(샘 해밍턴) 집에 갔는데, 형이 '윌리엄! 감사하다고 해야지?'라며 감사하다고 인사할 때까지 계속 훈육을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야기를 듣던 샘 해밍턴은 "이거 진지한 이야기인데..."라고 말문을 열며, "우리 두 아이가 혼혈이다 보니까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으려면 웬만한 한국 사람보다 예절을 더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예절이 굉장히 중요한 거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며 "밖에서 민폐 끼치는 것보다 집에서 훈육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샘 해밍턴은 2013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두고 있습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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