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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31번 환자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9일 · 16일 예배 참석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오늘(19일)은 신천지가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9일과 16일, 각각 두 시간씩 예배에 참석했는데, 16일엔 교인 460여 명이 예배당에 함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들에게 교회 폐쇄 사실을 알리면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전하지 않았고, 오히려 야외 포교활동을 독려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교회 신도 수가 1만 명에 달하는 데다 31번째 확진자가 병원과 호텔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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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도 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어제 조직을 재편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만 45세 이상 기술직, 사무직 직원 2천600여 명 가운데 명예퇴직 규모는 1천여 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4년에도 실적 부진을 이유로 명예퇴직을 실시했고 당시 250여 명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발전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내외 발전업체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죠.

두산중공업도 수주 감소로 6년 연속 적자를 냈는데요., 여기에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부문 실적이 부진한 것도, 구조조정의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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