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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X김민희, 일터에서는…구슬땀 흘린 촬영 현장 공개

홍상수X김민희, 일터에서는…구슬땀 흘린 촬영 현장 공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일곱 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도망친 여자'의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의 스틸컷 5장과 현장스케치 1장, 홍상수 감독의 프로필 컷 1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는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춘 홍상수, 김민희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홍 감독은 모니터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고, 김민희는 모니터를 응시하며 촬영분을 확인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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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컷 역시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는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에서 단발 파마머리로 변신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이었다.

'도망친 여자'는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오는 25일(현지시간)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베를린날레팔라스트에서 최초 상영된다.

2015년 영화 '그때맞고지금은틀리다'로 처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유책 사유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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