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영국 건지섬에 사는 안드레 비송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기분 좋은 기다림의 시간도 잠시, 가족들은 도착한 공룡 모형에 모두 헛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아내가 인근 섬 놀이공원에서 오래된 공룡 모형 하나를 팔고 있다고 귀띔해준 것을 듣고 별 의심 없이 주문했는데, 실제 공룡 크기와 맞먹는 6m짜리 거대 공룡 조각상이 도착한 겁니다.
이후 비송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연을 공유하며 "다행히 아들은 배송된 공룡을 보고 크게 기뻐했다"고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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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ndre Bisson'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