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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바이올린은 나의 소울메이트"…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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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31 : "바이올린은 나의 소울메이트"...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15세의 나이에 제12회 비에니압스키 콩쿠르에서 2위로 '한국인 최초' 그리고 '최연소' 입상을 기록한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씨입니다.

한수진 씨는 이미 유수 콩쿠르에서 석권한데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정경화 선생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영국에서 생활한 탓에 한국에 알려질 기회가 비교적 적었습니다.

그런 그가 작년 가을 유튜브 채널 '또모'에 출연해 엄청난 조회 수와 함께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소위 '막귀'라고 자청하는 사람들도 그의 연주가 남다른 것을 느낄 정도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창 활발히 활동할 20대 중후반에 턱관절 수술로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연주를 쉰 적도 있었지만 "나는 반드시 (바이올린 연주자로) 돌아갈 것"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는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평생 연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바이올리니스트인데요, 이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비롯한 악기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눠 보았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씨가 연주한 글루크의 '멜로디'(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中), 거쉰의 'It ain't necessarily so', 그리고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11번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 커튼콜은 SBS 김수현 기자, 류란 기자,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씨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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