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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유영, 4대륙 피겨 선수권 대회서 11년 만의 은메달

지난 8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0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유영 선수가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합계 점수 149.68점으로 김연아 이후 11년 만에 은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경기 시작 전 연습 동작에서 번번이 점프 실수가 나와 불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았는데요.

첫 점프,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자 유영 선수 얼굴에는 자신감이 보였고 남은 연기도 무사히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시상식에는 김연아가 시상자로 함께 나와 메달 기념품을 전달하며 후배 유영 선수를 포옹해 주었습니다.

시상식 후 태극기 세리머니가 있었는데 바닥에 깔린 시상 카펫을 미쳐 발견하지 못해 크게 넘어지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유영 선수가 스케이트를 신고 그렇게 큰 동작으로 넘어지긴 이번이 처음 일 겁니다.

다행히 감정이 없는 실수라서 경기 후 팬들에게 또 다른 웃음을 안겨 주었습니다.

다음 달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로 시즌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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