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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중위권 반란…삼성·kt, 선두권에 나란히 승전고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2위 안양 KGC 인삼공사를 누르고 3연승을 달리며 6강 경쟁을 더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삼성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25점을 올린 닉 미네라스와 15점 8어시스트를 기록한 천기범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84대 78로 눌렀습니다.

3연승으로 18승 22패를 거둔 7위 삼성은 공동 5위와 격차를 2경기로 유지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2연패에 빠진 인삼공사는 서울 SK와 공동 2위가 됐습니다.

kt는 생애 최다인 21득점을 기록한 최성모의 맹활약을 앞세워 선두 DB를 91-86으로 제압하고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2연승을 달린 kt는 울산 현대모비스에 진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5위로 반 계단 올라섰고 DB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전자랜드는 8위 현대모비스에 88대 80으로 져 공동 5위로 내려앉으면서 6강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현대모비스의 리온 윌리엄스는 32득점, 리바운드 10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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