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4쿼터 막판 대역전극…토론토, 창단 첫 12연승 질주

<앵커>

지난 시즌 NBA 챔피언 토론토가 4쿼터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창단 첫 1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 소식은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3쿼터 중반 인디애나에 19점까지 뒤지던 토론토는 4쿼터에 역전 쇼를 펼쳤습니다.

경기 종료 1분 33초 전부터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9점을 몰아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악착같은 수비로 연이어 공을 가로챈 뒤 무섭게 따라붙었습니다.

그리고 종료 30초 전 이바카의 첫 역전 3점포가 터지며 119 대 118, 1점 차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토론토는 토론토 연고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처음으로 12연승을 달렸습니다.

---

독일 컵대회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호펜하임을 4대 3으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레반도프스키가 머리로만 2골을 뽑아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36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습니다.

---

빈 도로에서 홀로 질주하는 은색 차량을 검은색 승합차들이 둘러싸더니 수차례 들이받아 멈춰 세웁니다.

슈퍼볼 우승 축하를 위해 비워 놓은 도로를 질주한 건데 사태가 진압된 뒤 진짜 주인공 '캔자스시티 선수들'은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