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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방문한 곳은?…대학생이 만든 '코로나 알리미'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이 다녀간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등장했습니다.

국내 대학생들이 제작한 사이트인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신종 코로나 알리미'입니다.

고려대학교 학생 4명이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지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발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알리미
'코로나 알리미'라는 이름의 이 사이트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용자의 현재 위치나 이동할 목적지를 검색하면 그 주변으로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라면 빨간색 역삼각형으로 표시를 해서 알려주는데요,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경희대 학생이 '코로나 맵'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에 점을 찍어서 선으로 연결한 '코로나 맵'의 누적 접속자 수도 현재 400만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학생들이 하네요. 정말 기특합니다 ^^", "이건 정말 국민 표창 줘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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