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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신종 코로나 美 경제 영향 검토"

"백악관, 신종 코로나 美 경제 영향 검토"
미국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미국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와 경제자문위원회가 미국 경제에 미칠 코로나 바이러스의 단기, 중장기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작업은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당장 신종 코로나로 타격을 받고 있다기보다는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에 초점이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 경제전문가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올해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이 약 0.2%포인트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 경제에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될 수도 있다면서도, 1~2분기 안에 해결된다면 미국 경제 전반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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