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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방탄소년단 지민, 제발 미국판 '복면가왕'에 출연해달라"

美 매체 "방탄소년단 지민, 제발 미국판 '복면가왕'에 출연해달라"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판 '복면가왕'(The Masked Singer)의 출연자로 물망에 오르며 현지 언론매체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스타일캐스터는 <'복면가왕'에 꼭 출연해야 하는 10명의 스타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10명 중 한 명으로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손꼽았다.

이 매체는 "몇 달 전부터 '복면가왕'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출연한다는 설이 나돌았다. 이제 그들 중 한 명이 마스크를 쓸 때가 됐다."면서 그중에서도 지민을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 스타일캐스터 측은 "가창력이 뛰어나고 보컬이 부드럽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판권을 수입해 2019년 초부터 방송되고 있는 미국판 '복면가왕'은 닉 캐넌의 진행으로 다채로운 스타들이 끼와 흥이 넘치는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복면가왕'은 그 인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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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이 SNS를 통해 홍보를 해준 덕에 미국판 '복면가왕'이 큰 화제에 올랐기 때문.

미국판 '복면가왕' 시즌 2 당시, 제이홉이 '더 에그'라는 가면으로 출연했다는 설이 퍼지기도 했지만 가면을 벗은 진짜 출연자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니 위어로 밝혀져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희망했던 팬들에게는 실망을 줬다.

멤버 정국이 한국의 '복면가왕'에 출연해 무대를 보여준 바 있지만 다른 멤버들은 출연한 적이 없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미국판 '복면가왕' 출연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타일캐스터는 "방탄소년단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밴드라서 출연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절대 안 된다고 하지마"라며 재치있게 출연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한편 이 매체는 지민 외에도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멋진 노래실력을 뽐낸 배우 브래들리 쿠퍼, 뮤지컬 영화 '그리스', '토요일 밤의 열기'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존 트라볼타, 가수 겸 배우 애슐리 티스데일 등을 미국판 '복면가왕'에 적극 '추천'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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