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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환자 가족' 3차 감염자 격리 치료 중…"상태 양호"

<앵커>

처음 확인된 3차 감염 사례자, 그러니까 6번 환자의 부인과 아들은 지금 6번 환자가 있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한지연 기자, 먼저 오늘(31일) 확인된 환자들은 상태가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네, 두 확진자는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오늘 서울대병원 격리 병상에 함께 입원했습니다.

6번 환자인 55살 한국인 남성의 가족으로 현재 증상이 거의 없을 정도로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번 환자도 아직 폐렴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어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일가족 모두 상태는 양호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다른 병원에 있는 환자들 상태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보건당국은 국내 확진 환자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중국인 여성은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폐렴 증세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현재 상태가 안정적입니다.

국립의료원과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인 2번과 3번 환자도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질병관리본부가 발표를 했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4번 환자도 폐렴이 심했던 것은 맞지만, 산소 호흡기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장진행 : 편찬형,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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