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건물 공사장에서 40대 노동자가 6m 높이 사다리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30일) 낮 1시 10분쯤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의 한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49살 박 모 씨가 가설 사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복부 등을 크게 다친 박 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씨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연결하는 가설 사다리에서 작업을 하던 중 사다리가 부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