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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주당 지도부, 설 귀성인사…장애인 단체 "이해찬 사과" 항의로 곤욕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3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고향을 향하는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던 중 장애인 단체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날 용산역에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윤호중 사무총장 등이 나왔습니다.

이들 지도부는 '언제나 국민과 함께'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열차 플랫폼까지 내려가 귀성객들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권단체가 최근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는 취지의 장애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해찬 대표에게 "비하 발언을 사과하라" 등을 외치며 항의했고, 이 때문에 귀성 인사는 15분 정도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물리적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모두 특별한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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