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왼쪽)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4·15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이 양산 출마를 요청해 결심했다"며 "오늘(23일)은 현 지역구인 경기 김포 지역 인사들을 만나 양해를 구하며 상황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등 별도의 입장 발표는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어 "기자회견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제 결심과 입장이 이미 밝혀진 상황"이라며 "고심 끝에 따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산은 경남이라고는 하지만 부산과 울산과도 가까이 연결돼있는 지역"이라며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을 잇는 '메가시티'를 만들어 수도권과 선의의 경쟁을 하도록 성장·발전시켜야 한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이런 구상을 많이 하고 있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