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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변신' 눈 가리고 덩크…김현민, 올스타전 덩크왕

<앵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김현민 선수가 눈을 가린 채 덩크슛을 꽂아 덩크왕에 올랐습니다.

이 소식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불꽃 마술에 이어 모터바이크까지 타고 나오는 등 올스타전은 등장부터 화려했습니다.

허재 전 감독의 아들 허훈은 특별 이벤트로 형 허웅과 1대 1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고, 경기 중 아버지 흉내를 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허훈/'팀 허훈' 주장 : 어우 왜… 이게 불낙(블락)이야. 불낙이야.]

가장 관심을 끈 덩크슛 컨테스트에서는 강백호 복장을 한 김현민이 3명을 뛰어넘는 덩크슛을 꽂은 데 이어 눈을 가리고도 덩크슛을 성공해 개인 통산 3번째 덩크왕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3점 슛 대결에서는 최준용이 결승에서 멕컬러를 연장전 끝에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스타들의 화려한 묘기 속에 팀 허훈이 팀 김시래를 123대 110으로 물리쳤고 31점을 넣은 김종규는 MVP에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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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투어 시즌 개막전 3라운드에서 박인비가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 통산 20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박인비는 2타 차 2위인 김세영과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과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맞대결을 펼칩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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