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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남북협력사업은 "미국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한 해리스 주한 미 대사의 발언에 대해 정부가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상민/통일부 대변인 : 대북정책은 대한민국의 주권에 해당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청와대는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민주당에서는 대사가 조선 총독이냐, 내정 간섭 같은 발언이다 라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 청와대 "해리스 발언 대단히 부적절"…주권까지 거론
▶ "美 대사가 조선 총독이냐"…고압적 언행에 불만 쌓여

2. 딸 KT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의원 딸이 특혜 채용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그 채용이 뇌물이라는 검찰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김성태-KT 2인자 저녁식사 '카드 내역', 무죄 불러냈다

3. 국가가 세월호 참사 수습에 지출한 비용 가운데 70%를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부담해야 한단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상속 포기를 한 장남 대균 씨를 제외하고 섬나 씨 등 세 남매가 모두 1,700여 억 원을 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유병언 세 자녀, 세월호 수습비 1,700억 내라" 첫 판결

4.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로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지난달 가족 관련 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뒤 두 번째 기소입니다. 조 전 장관은 "결론을 정해둔 수사"라며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 직권남용 기소된 조국, '절제의 형법학' 강의 개설 계획

5. 배우 주진모 씨에 이어 유명 요리사인 최현석 씨도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커들은 최 씨가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에 응하지 않자 최 씨의 문자메시지 등을 해외 사이트에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최현석 셰프도 휴대전화 털렸다…영상 · 문자 들고 협박

6. 우한 폐렴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태국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해 해외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우한 폐렴' 2번째 사망자 뒤늦게 공개…주변국 확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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