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확정…내년 착공 · 2024년 개장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6일)은 경기 고양의 킨텍스에 전시장이 확장 건설된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최대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 제3전시장 건립이 확정됐습니다.

현재 제1전시장과 2전시장 옆에 전시 면적 7만여㎡ 규모로 들어섭니다.

내년 중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고, 오는 2024년 개장 예정입니다.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는 제3전시장 건설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남북 교류 협력의 시대를 대비하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서 3개 기관이 힘을 합쳐서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 전체에서 3만여 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경기도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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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에서 호매실에 이르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확정됐습니다.

총 9.7㎞에 달하는 구간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오는 2023년쯤 착공될 예정입니다.

완공되면 수원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 47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기존 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50분가량 단축할 수 있습니다.

[염태영/수원시장 : 불편을 감내해주셨던 서수원 지역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달래고, 서수원 발전 나아가서는 수원시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엔진이 될 것입니다.]

광교-호매실 구간 개통은 오는 2026년에서 2027년 사이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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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 앞 도로 위에 1만㎡ 크기의 인공대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공대지에는 대중교통 환승센터, 복합건물, 광장 등이 들어서고, 지하에는 주변 상권과 연계한 주차장이 신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