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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총영사관, 제4회 '국제금융인의 밤' 개최

주홍콩총영사관, 제4회 '국제금융인의 밤' 개최
▲ 홍콩의 금융 중심지인 센트럴 지역 전경

주홍콩 한국총영사관과 산업은행이 오늘(14일) 저녁 하버그랜드 홍콩 호텔에서 '제4회 국제금융인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국제금융인의 밤'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홍콩 내 최대 규모 한인 금융인 행사로, 홍콩에 있는 외국계 금융사와 홍콩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국내에서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KIC 사장, 이병호 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고, 성기용 소시에테제네랄 상무가 올해 신흥시장 전망에 대해, 이필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이 중국 산업경쟁력과 우리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금융을 이끌어갈 20~30대 금융인들과 금융 외 법률과 회계 등 다른 분야 전문직 종사자들, 한인 유학생 대표들까지 참석해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의 역할도 했습니다.

김원진 홍콩총영사는 "지난해 홍콩은 경제적, 정치적으로 어려운 한 해를 겪었지만, 우리 금융인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영업이익 등 실적 면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올해에도 홍콩 내 우리 금융기관 위상과 역할을 높이고, 한국 투자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은 '국제 금융인의 밤' 행사를 매년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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