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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연기' 유영, 유스올림픽 금메달…韓 선수 처음

피겨 여자 싱글의 간판으로 떠오른 16살 유영 선수가 로잔 동계 유스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어제(13일) 여자 싱글 쇼트에서 1위를 차지한 유영 선수는 오늘 프리스케이팅에서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이어서 트리플 루츠 트리플 토룹 점프까지 가뿐하게 성공한 유영은 남은 점프와 연기도 잘 소화하며 프리스케이팅에서 합계 140.49점을 받아 총점 214점으로 200.03점에 그친 2위 러시아의 크세니아 시니치나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스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딴 건 유영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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