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새벽 6시 20분쯤 대전 서구 가수원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LP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69살 이 모 씨가 양팔과 얼굴에 상처를 입는 등 2명이 다쳤고, 옆집에 있던 주민 3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또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면서 이 씨의 집 55㎡가 소실됐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옆집도 일부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가스안전공사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폭발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