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작심삼일' 그만!…시민들의 새해 다짐을 들어봤다

<앵커>

2020년 새해가 밝았는데요, 새해에 여러분은 어떤 다짐을 하셨나요?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고 잘 지키고 계신가요? 스브스뉴스 제작진이 시민들의 올해 목표와 소망을 들어봤습니다.

[스브스뉴스PD : 2020년도 새해 다짐 있을까요?]

[박상민/22세, 경기도 : 이제 학업 열심히 하고 이제 또 올해는 꼭 연애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유찬/19세, 경기도 : 새해에 이제 수험생이 되다 보니까 원하는 대학 붙고 건강하게 잘 수험생활 끝내고 싶습니다. (Q. 대학 합격을 위해 어떤 전략을 갖고 계신지?) 전략…전략 없는 게 전략이죠, 정면 돌파하는 게…]

[조은희/51세, 서울특별시 : 꼭 제가 돈을 많이 벌고 성공을 해서 오피스텔 2채를 갖는 게 저의 꿈이랍니다! (지금까진) 그냥 목표 없이 전업주부로 살았어요, 근데 일 (시작)한 지 지금 얼마 안 돼서 저의 새해 목표가 생긴 거죠.]

[박효진/20세, 서울특별시 : 저는 다이어트를 목표로 삼고 있어요, 3KG 정도? 요즘 마라탕을 너무 많이 먹었어요! 일단, 마라탕을 줄여보겠습니다, 마라탕을 먹더라도 밥을 먹지 않겠습니다.]

[허다정 / 24세, 서울특별시 : 스물네 살 이고, 허다정이에요, (Q. 24살이면 쥐띠이신 거예요?) 빠른 이라 돼지띠에요, 제가 작년에 (새해 다짐으로) 다이어리 쓰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1월 4일까지만 써서 1월까지는 다 쓰려고요, 이번 년도는]

[노경래 / 25세, 광주 : (Q.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나이는 24살이에요. (2019년 기준) 새 목표는 이제 4학년 되는데 취업 빨리 했으면 좋겠고 여자 친구랑도 싸우지 않고 잘 만났으면 좋겠어요.]

[김지헌/17세, 경기도 : 고등학교에 가서 럭비를 하게 됐는데 시합을 나가서 1등을 했으면 좋겠고요, (팀원들 모두) 다치지 말고 열심히 해서 훈련한 만큼 성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Q. 친구들도 같이 응원해볼까요?) 화이팅! 하나 둘 셋 도당 중 럭비부 화이팅!]

제작진을 만나 새해 다짐을 한 시민과 시청자 모두, 올해 세운 계획과 바람 다 이뤄지길 응원합니다.

▶ 작심삼일 이제 그만!…2020년 새해 여러분의 다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