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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김희원과 황당 열애설 직접 해명 "도 넘으면 고소"

박보영, 김희원과 황당 열애설 직접 해명 "도 넘으면 고소"
배우 박보영이 19세 연상 김희원과의 핑크빛 소문에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박보영은 3일 자신의 팬카페에 '오잉?'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김희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박보영은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라며 "아닙니다. 희원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박보영과 김희원이 지난해 11월 한 카페에서 만나는 걸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고, 그 후로 안동, 영덕 등에서 이들을 봤다는 추가 목격담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를 토대로 3일 몇몇 인터넷 매체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박보영은 1990년생, 김희원은 1971년생으로 19살 차이가 난다.

이에 박보영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보영은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고요!"라면서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라고 설명했다.

박보영은 이어 "제가 소속사가 없어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 드려야겠다"면서 직접 해명하는 이유를 밝혔다. 박보영은 지난해 말 몸담고 있던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과 계약이 만료된 이후 현재 소속사가 없다.

박보영은 팬들에게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전하면서도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김희원의 소속사 제이시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번 황당 열애설에 "둘은 전혀 그런 관계가 아니다"며 "선후배로서 함께 밥을 먹은 것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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