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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英 프로축구 복귀전서 어시스트

웨인 루니, 英 프로축구 복귀전서 어시스트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복귀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루니는 오늘(3일) 더비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반즐리와 경기에 더비의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습니다.

루니는 전반 45분 프리킥으로 맥 매리어트의 선제골을 돕는 등 풀타임을 뛰면서 2대1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이 경기는 루니가 1년 6개월 만에 치르는 잉글랜드 무대 복귀전이자, 더비 데뷔전으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루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지난해 8월 더비와 선수 겸 코치로 계약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여름까지 18개월이며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루니는 잉글랜드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2002년 에버튼에서 데뷔해 2004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맨유에서 13시즌을 뛰며 정규리그에서만 183골을 터트렸습니다.

대표팀에서도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20경기에 출전해 53골을 넣어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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