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아침 8시 반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구조물 등지에 매몰된 상태입니다.
또 다른 근로자 1명은 팔을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업 중 타워크레인 중간 부분이 부러지면서 전도된 것으로 보고, 사망자와 부상자의 나이 등 신원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