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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따뜻함과 열정으로 건반 위를 수놓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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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26 : 따뜻함과 열정으로 건반 위를 수놓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선우예권 씨는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이름은 한 번쯤 다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2017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을 포함해 국내 피아니스트 중에서 국제 콩쿠르 최다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우예권 씨의 타이틀을 보면 꽃길만 걸어왔을 것 같지만, 사실 그에게는 이런 편견과는 조금 다른 의외의 면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고, 생계유지를 위해 콩쿠르에 참가한 적이 있기도 합니다.

최근 그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에게 양질의 공연 기회를 주기 위해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일곱 명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연주회를 열고, 티켓 수익금은 모두 이 후배들을 후원하는 데 쓰입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라는 선우예권 씨의 말과 이런 행보에서 그의 따뜻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씨가 연주한 클라라 슈만의 노투르노(야상곡)와 그의 남편인 로베르트 슈만의 헌정(Widmung)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선우예권 씨의 공연 전후 일상부터 '피아니스트의 손'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커튼콜과 함께 해주세요!

오늘 커튼콜은 SBS 김수현 기자, 박찬민 아나운서, 그리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씨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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