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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펭귄 최초로(?) 보신각 제야의 종 울리는 펭수

[스브스타] 펭귄 최초로(?) 보신각 제야의 종 울리는 펭수
남극에서 헤엄쳐 온 10살 자이언트 펭귄 펭수가 2020년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자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펭수를 비롯한 시민 대표 11명이 내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타종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 대표 11명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받은 올해를 빛낸 인물들로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제야의 종을 울립니다.

EBS 연습생이자 크리에이터로 맹활약하며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두터운 팬층을 쌓은 펭수는 가장 많은 시민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펭수 외에도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알리는 데 앞장선 이철우 씨, 6·25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에 학도병으로 참전한 강영구 씨, 장애인 권익 보호에 힘쓴 김동현 변호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다관왕 신다은 선수, 1세대 벤처기업인 한병준 씨,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 다문화가정 대표 이하은 씨, 평창동계올림픽 VIP 수행 통역 봉사자 이서윤 씨가 시민 대표로 나섭니다.

이날 타종 행사를 보고 귀가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는 연장 운행합니다.

(사진=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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