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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습니다. 국회의장 출신을 총리로 지명한 건 헌정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 후보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문 대통령, 정세균 총리 지명…"경제와 통합 적임자"
▶ 입법 수장이 행정 2인자로…文 "이낙연, 놓아드려야"

2. 경찰이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을 담당한 검사와 형사 등 8명을 입건했습니다. 또 이춘재가 추가로 자백한 1989년 초등학생 살해사건에서 경찰 수사관들이 피해자의 시신 일부를 숨긴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지나 이들을 형사 처벌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 "경찰, 줄넘기에 묶인 뼈 찾고도 모른 척" 주민 진술
▶ 딸 돌아올까 30년간 자리 지켰는데…억장 무너진 父
▶ 경찰, 8차 사건 강압 수사 인정…당시 수사진 8명 입건

3. 정부가 내년부터 고가 주택의 공시가격을 대폭 현실화하기로 했습니다. 9억 원 이상 15억 원 미만 아파트는 시세의 70%까지, 9억 원이 넘는 단독주택은 55% 수준까지 공시가를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고가 주택 보유자들의 세금 부담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구 아파트 주민 : 목돈으로 세금이 나가니까, 부담이 굉장히 크잖아요. (상대적으로) 수입이, 경제활동이 별로 없으니까 난감하죠.]
▶ 고가 · 다주택자 겨냥…강남 공시지가 50%↑ 오를 듯

4. 자회사 노조 와해 공작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과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삼성 임직원 7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삼성이 노조 운영에 개입하고 노조원들의 노조 탈퇴를 부당하게 종용한 혐의 등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 구속된 '삼성 2인자'…'노조 와해' 26명 유죄 판결

5.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2020년 도쿄 올림픽 성화 출발지에서 일본 정부 목표치의 15배에 달하는 방사선량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日 성화 출발지 방사능 '기준치 15배↑'…눈 가리고 아웅

6.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어제(16일) 북한에 공개적으로 대화를 제안했지만 답을 받지 못한 채 오늘 오후 빈손으로 출국했습니다.
▶ 北, 대화 제안에 끝까지 묵묵부답…美 비건, 빈손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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