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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가 또다시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고가 주택의 기준을 공시가격에서 시가로 변경하고 시가 9억 원 이상 주택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인정 비율을 현행 40%에서 2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15억 원이 넘는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을 아예 금지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이 대책 이후에도 시장 불안 요인이 계속된다면 내년 상반기에 이보다 더 강력한, 정부의 의지를 실은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 15억 넘는 집, '현금' 주고 사라…초고강도 규제

2.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에 있는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에게 "수도권에 있는 집을 한 채만 남기고 모두 팔라"고 권고했습니다. 노 실장은 청와대 참모진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노영민 "청와대 공직자 1채만 남기고 모두 팔아라"

3. 민주당이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4+1 협의체의 다른 야당들과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습니다. 보수 성향 시위대는 선거법 처리 등에 반대하며 국회의사당 안으로 진입하려다 충돌을 빚었습니다.
▶ 또 무산된 본회의…계산 다른 여야, 협상 난항

4.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 특별대표가 방한 기간 중 북한에 만날 것을 제안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자신이 한국에 있고, 북한은 어떻게 접촉할지 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美 비건, 北에 "여기 있다, 연락하라"…판문점은 조용

5. 직원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자신의 "엄격한 성격" 때문에 직원들을 폭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남편에 대한 내조 스트레스도 폭행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 이명희 "직원 갑질·폭행, 엄격한 성격 탓"…황당 해명

6.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감찰이 중단된 배경과 여권 인사들로부터 감찰 중단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감찰무마 의혹' 조국 검찰 출석…"적극적으로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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