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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백예린 향한 뭉클한 진심..."내 고집 버리게 해준 뮤지션"

강민경, 백예린 향한 뭉클한 진심..."내 고집 버리게 해준 뮤지션"
다비치 강민경이 후배 백예린을 향한 뭉클한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백예린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Square'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좋다. 이 멋진 뮤지션의 소리가, 용기 있는 흐름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앞서 다비치는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백예린의 선방으로 다비치는 한 계단 양보하게 됐지만 강민경은 백예린이 보여준 꾸준하고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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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은 "지금보다 더 많은 걸 해주길 비겁하게도 자꾸 기대하게 된다."면서 "작은 팬심으로 시작되어 듣게 된 그녀의 앨범이 그간 나의 많은 고집을 그리고 딜레마를 소용없게 만들어 버려 허탈하고 홀가분하다. 정말 정말 기분 좋은 밤"이라고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공개적인 칭찬에 백예린도 강민경의 인스타그램 댓글로 감사함을 표했다.

백예린이 지난 10일 오후 6시 발매한 정규앨범 1집 'Every letter I sent you.'의 타이틀곡 'Square (2017)'는 각종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18곡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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