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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록 밴드 U2, 공연 중 韓 여성 '깜짝 조명', 왜?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록 밴드 U2가 첫 내한 공연을 펼쳤는데요.

공연은 물론이고 공연 중 우리나라 역사에 영향을 끼친 여성들을 조명해서 더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 U2와 주요 한국 여성'입니다.

어제 서울 고척돔에서 세계적인 록 밴드 U2의 첫 내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U2는 그동안 반전주의와 평화와 자유·인권 등의 메시지를 자신들의 곡에 녹여왔는데요.

데뷔 43년 만에 찾은 우리나라에도 아주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공연 중 스크린에 우리나라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들이 등장한 건데요.

일제강점기 여성해방을 주창한 나혜석 화가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그리고 올해 BBC가 선정한 '세계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린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국내 '미투 운동'의 시작점이었던 서지현 검사의 얼굴도 스크린에 등장시켜서 역사를 바꿔나간 우리나라 여성들을 조명했습니다.

이날 김정숙 여사도 공연장을 찾았는데요.

메인 보컬 보노는 "퍼스트레이디 김정숙 여사가 와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U2 공연장 찾은 김정숙 여사, U2 메인 보컬 보노
누리꾼들은 "한국 여성들의 훌륭한 업적들이 멋지게 조명됐네요^^" "전설적인 밴드 U2의 한국 공연이라니~ 여운이 가시질 않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CCR Park·최다TV노예의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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