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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득점 8어시스트' 펄펄 난 허훈…KT, 5연승 질주

<앵커>

'농구 대통령'으로 불린 허재 전 감독의 아들 허훈 선수 올 시즌 활약이 대단한데요, 오늘(8일)은 27점을 터뜨리면서 KT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허 훈이 번개 같은 가로채기에 이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합니다.

이번에는 대선배 양동근을 재치있게 따돌리고 2점 슛에 추가 자유투까지 3점 플레이를 만들어냅니다.

1라운드 MVP에 뽑혔고, 올 시즌 국내 선수 득점 선두인 허훈은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도 27점에 어시스트 8개로 펄펄 날았습니다.

허훈의 활약을 앞세운 KT는 11점 차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인삼공사도 오리온을 꺾고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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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에이스 이재영이 강력한 후위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이재영은 선두 GS칼텍스를 상대로 양 팀 최다인 20점을 터뜨리며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두 팀의 대결이 펼쳐진 장충체육관에는 4천2백 명 만원 관중이 몰려올 시즌 여자배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남자부 삼성화재도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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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열린 KLPGA투어 2020시즌 개막전에서 이다연이 우승했습니다.

1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놓치지 않은 이다연은 통산 5승째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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