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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동아시안컵, 3연패 도전만큼 팀의 발전 중요해"

벤투 감독 "동아시안컵, 3연패 도전만큼 팀의 발전 중요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을 앞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좋은 경기력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최초의 '3회 연속 우승' 등 기록은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동아시안컵에 대비해 대표팀이 소집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엔 우리와 꾸준히 함께 한 선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거나 처음 발탁된 선수도 있다"면서 "이들이 팀에 잘 녹아들도록 해 잘할 수 있는 축구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오는 11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3회 연속 남자부 우승에 도전합니다.

2017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일본을 격파하고 정상에 올라 남자부 최초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데 이어 3연패까지 노립니다.

벤투 감독은 "어느 대회든 좋은 결과를 위해 준비하는 게 최우선"이라면서도 "저에게 가장 동기부여가 되는 건 팀이 어떻게 더 발전하느냐다. 결과와 대회 3연패 같은 좋은 기록을 만들어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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