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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히어로 월드 챌린지 첫날 이븐파…공동 11위

우즈, 히어로 월드 챌린지 첫날 이븐파…공동 11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첫날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우즈는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 골프클럽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습니다.

우즈는 6언더파로 공동 선두인 게리 우들랜드 패트릭 리드에 6타 뒤져 참가 선수 18명 중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는 우즈 재단이 18명의 특급 선수만 초청해 주최하는 대회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습니다.

우즈는 지난 10월 중순 일본에서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통산 82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한 달 보름 정도를 쉬다가 이 대회에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체즈 레비가 4언더파 68타로 단독 3위에 있고, 저스틴 로즈, 저스틴 토머스, 리키 파울러, 헨리크 스텐손이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는 다음 주 호주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일정을 고려해 이례적으로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에 시작해 토요일에 끝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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