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소송→기각→본격 소송 예고

SBS 뉴스

작성 2019.12.04 17: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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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공민지가 소속사와의 본격적인 소송전을 예고했다.

4일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와 짧지 않은 법적 공방을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공민지는 지난 9월 소속사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지만 재판부는 소속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더뮤직웍스는 "공민지와 협의해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공민지는 본격소송으로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공민지는 "계약 당시 소속사는 저에게 연 4회 이상의 앨범을 약속하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 4년간 앨범은 1개 뿐이고, 활동도 거의 지원해주지 않았습니다. 정산서는 한 차례도 보여준 적이 없고, 수익금은 1원도 배분하지 않았습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돈 보다는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계약해지를 위해 소속사와 합의하거나 가처분을 통해서라도 신속히 마무리하길 원했지만 여의치가 않아, 이제는 소송을 통해 진실을 가릴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며 "항상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이겨 나가겠습니다. 무대 위에서든 밖에서든 늘 성실하고 당당한 모습은 변함없이 보여드릴 것을 약속합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2NE1 멤버로 데뷔한 공민지는 2016년 4월 팀을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로는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