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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늘길 이어 뱃길 승객도 '뚝'…1편 남기고 모두 휴항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4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일본산 불매 운동의 여파로 뱃길을 이용해서 일본으로 가는 여행객도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日 뱃길 승객 급감'입니다.

지난 7월부터 일본 여행 보이콧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항공기에 이어서 배편으로 일본에 가는 관광객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국인이 대다수를 차지했던 대마도행 여객선 승객은 압도적으로 줄었는데요.

지난달 부산과 대마도를 오간 승객은 모두 9,89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95.3% 감소했습니다.
일본행 국제여객선 승객 급감
이에 따라 하루 6편가량이었던 부산과 대마도를 잇는 여객선은 이달 중순부터 일본 선사가 운영하는 여객선 1편만 남기고 모두 휴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지난달 부산과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등을 오가는 4개 항로 국제여객선 승객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 90.86% 감소했는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당연한 결과네요. 일본의 반성 없인 이대로 쭉 갑니다!!" "한국인 출입 금지 논란 일으킨 대마도를 아직도 가는 사람이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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