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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영하 4도' 출근길 강추위…"옷 든든하게"

<앵커>

오늘(3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어제보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눈과 비 소식도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떤지 서울 여의도역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전소영 캐스터, 많이 춥죠?

<캐스터>

어제와 다르게 아침 공기가 확 차가워졌습니다. 12월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었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 시작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옷 든든하게 챙겨 입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서울의 기온이 영하 4.3도까지 내려갔고 철원은 영하 7.8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고 어제보다 더 두껍게 입으셔야 합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서쪽 지역에는 눈비 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경기 남부와 충청,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내릴 수도 있겠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도 함께 내리겠습니다.

전국에 오늘 구름 많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4.3도, 춘천이 영하 6.9도에서 시작하고 있고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5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예상됩니다.

앞으로 날은 점점 더 추워지겠고, 주말에는 중부지방에 또 한차례 눈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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